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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영화2

영화- 자산어보, 서로의 스승이 된 정약전과 청년 어부 자산어보 줄거리 순조 1년 천주교인들을 박해했던 신유박해로 정약전과 동생 정약종 그리고 정약용은 의금부에 끌려와 심문을 받게 되고 정약전은 흑산도로 동생 정약용은 강진으로 유배되고 만다. 긴말이 필요없는 형제의 슬픈 이별을 뒤로하고 정약전은 흑산도에 도착을 하고 그런 정약전을 구경이라도 하는 듯 온 동네 주민들이 나와서 정약전을 맞이한다. 유배온 정약전은 가거댁에서 머물게 되고 가거댁은 손님이라도 온듯 귀한 홍어까지 내오며 동네에서 글을 잘 쓰고 읽는 창대라는 청년을 이야기해 준다. 정약전은 그런 창대에게 글을 가르쳐 주고자 여러 번 만남을 청하지만 창대는 정약전이 천주교를 믿고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이 탐탁지 않아 이를 거절한다. 정약전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술 한잔 하게 되고 술에 취해 바다.. 2023. 12. 15.
영화- 남한산성, 치욕의 역사속 두충신의 대립 남한산성 인조 14년 조선을 침략한 청의 대군이 단 며칠 만에 도성을 점령하고 강화도로 가는 피난길이 막히자 왕과 신하들은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한다. 마침 뜻이 다른 조선의 두신하가 각자의 위치에서 나라의 위기를 바라본다. 나라의 안위보다 당장의 먹고 살길이 급했던 나루터의 뱃사공을 가차 없이 자른 예조판서 김상헌과 이조판서 최명길의 치혈한 논쟁이 시작된다. 핍박을 피하려면 소현세자를 볼모로 보내라는 청의 요구를 수용하자던 최명길의 주장은 김상헌과 조정 신료들의 반대로 묵살되고 수어사 이시백을 찾아가 군사력을 살피던 김상헌은 추위와 굶주림에 지친 병사들을 마주한다. 그때 마침 묘안을 제시하는 대장장이 서날쇠를 눈여겨보고 다음날 군사들을 걱정하는 왕에게 김상헌은 서날쇠의 말대로 제안해 왕의 신임을 얻는다...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