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10 영화-최선의삶, 더나아지기위해 더나빠진 우리 최선의 삶 긴 체육시간을 어떻게 넘길지 모범생과는 거리면 18살 강이 그리고 그녀의 단짝친구인 아림이 와 소영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일탈을 즐기는 아이들이었던 세 친구는 어른들이 하는 것은 모조리 따라 하기 바빴고 그중에 강이의 선망의 대상인 소영이는 공부도 잘하고 설사 일을 저질러도 쉽게 용서를 받았다. 비록 그들은 매일 같이 일탈을 즐기지만 갑갑한 생활은 항상 벗어나고 싶어 했다. 두 친구가 사는 아파트와는 한참이나 떨어진 낡은 아파트에서 사는 강이는 그것조차 씁쓸해지고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들로 마음이 복잡해지던 그때 결국 무작정 집을 나와버리게 된다. 가출생활은 만만치 않았고 어떤 아저씨의 도움으로 밥도 사 먹고 놀기도 하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집까지 가 잠을 잘 수 있게 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2023. 12. 8. 영화- 모가디슈, 남북 외교관들의 탈출실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귀환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은 UN가입을 승인받지 못한 국가였다. 당시 가장 많은 UN 투표권을 가진 곳이 아프리카 대륙이었기에 한국외교의 주요 대상이었고 1987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한국외교관을 파견하게된다. 모가디슈에 방문한 강대진 참사관을 마중나온 한신성 대사와 공수철 서기관 . 강참사관의 임무는 바레 대통령에게 줄 선물을 전달하는 일이었다. 바레대통령을 만나러 가는길 급작스럽게 나타난 테러범들이 그들의 차를 공격하고 대통령에게줄 선물을 빼앗아 가버린다. 그로인해 대통령과의 약속에 늦어버리게되고 대통령은 다음일정인 북한대사를 만나기위해 자리를 떠난뒤였다. 알고보니 테러범들의 소행도 북한대사관에서 꾸민일이었다. 강참사관은 북한이 불법무기 판매를 한다는 여론을 만들어 소말리.. 2022. 11. 10. 이전 1 2 3 다음